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부가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국민에게 100% 지급하기로 하면서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으며 1인 가구 기준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시행 초기에는 마스크 5부제와 비슷하게 `신청 요일제`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NHN페이코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검색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페이코 내 라이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사용자 위치 정보에 따라 `내 주변 사용처`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주소 조회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사용처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페이코 앱 내의 `라이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 주변뿐만 아니라 주소 조회를 통해 해당 지역 내의 사용처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 지역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일차적으로 공개했으며 서울시 및 다른 지자체에 대한 사용처도 지자체별 데이터 확보 협의에 따라 차례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현장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먼저 시작된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금고 은행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카드사나 연계 은행에 신청했다면 신청 약 이틀 후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충전된다.
주민센터나 금고 은행 등에서 신청했다면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다만 생계급여나 기초연금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약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다음 달 4일부터 현금으로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