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지난 4월 28일부터 명칭을 부산울산센터로 변경하고 관할지역을 울산까지 확대하여 변경하고 이를 알리는 현판식을 열였다.
센터는 2010년 8월 고신대학교가 위탁 운영하여 개소한 이래, 지난 10년간 총 26,628건의 개인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지역 내 청소년과 성인 총 219,948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이순 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지역센터가 없어 그동안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지역센터 관할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울산지역 유관기관들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무료전화 1336이나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또는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하여 무료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백승섭 기자 ynyh-bs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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