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을 앞두고 영덕군의 행복동행 시설관리지원단에서는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전 교육시설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소속의 행복동행 시설관리지원단은 교육환경을 개선하며 관련 정보공유를 원활하게 하여 업무역량을 높이는 단체로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이외에도 행복동행 시설관리지원단에서는 배수로 정리 및 제초작업과 관내 지역명소의 환경정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교육지원청 강석일 교육장은 “개학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때, 일선 학교의 사정을 파악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소독에 앞장서준 행복동행 시설관리지원단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격려하고,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시설관리지원단에게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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