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2명, 광주 월계동 '친척집' 방문에 방역당국 비상
코로나 확진자 2명, 광주 월계동 '친척집' 방문에 방역당국 비상
  • 강성
  • 승인 2020.05.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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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광주시 코로나19 현황(사진출처=광주광역시청)

21일 오전 서산 9번 환자와 인천 미추홀구 27번 환자가 전라도 광주 월계동을 방문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중이던 광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는 21일 오전 서산 9번 환자와 인천 미추홀구 27번 환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광주광역시청 코로나 19 대응 현황 알림판 등을 통해 공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서산 9번 환자는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친척 집에서 자고 오후 12시 40분까지 머물렀다.

이날 12시 44분쯤 자가용을 타고 월계동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오후 1시 26분까지 머물렀다.

이후 오후 1시 42분부터 4시 3분까지 광산구 첨단과기로에 있는 한 스크린 골프장에 들렀다.

자차를 타고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친척 집에 들렀다가 오후 5시 34분부터 7시 28분까지는 광산구 한 카페에서 행적이 확인됐다.

이후 오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월계동 친척 집에서 다시 머무른 뒤 자가용을 이용해 서산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지인인 서산 9번 환자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다.

미추홀구 27번 환자는 지난 10일 자가용을 이용해 광주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1시간 12분 동안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도보로 같은 동에 있는 친척 집으로 향한 뒤 오후 2시 35분까지 머무르다 타지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학원 강사’에게 옮은 확진자의 코인 노래방 접촉자인 미추홀구 27번 환자는 지난 12일 증상 발현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인천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광주시는 두 명의 확진자의 동선이 더 파악되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성 기자 ynyh-k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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