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맞춤형 특화서비스 실시
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맞춤형 특화서비스 실시
  • 최영태
  • 승인 2020.06.1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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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니다.(출처=구미시 제공)
구미시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니다.(출처=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 조손 등 취약 어르신 대상으로 권역별 전담 수행기관 4곳으로 지정하여 전담사회복지사가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계획하고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 안부 ․ 위생 ․ 안전점검 ․ 말벗을 해 드리고, 영양․건강상태에 따른 프로그램과 우울, 치매, 인지활동과 등 사회관계 향상을 도우며,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특화서비스 제공 등으로 돌봄체계를 구축 해 오고 있다.

 구미지역4곳의 수행기관에서는 독거어르신 1700여명에게 참외, 사과, 대추토마토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여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지내면서 우울감을 해소시켜주고 영양도 챙겨주며 나아가 구미팜(회장 양희봉)과 금요장터(회장 정태수)에 소속된 농가 농산물을 사주는 운동으로 지역농가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와 독거어르신이 동반성장하고 공감하는 특화된 사업을 펼쳤다.

 또한 성심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한연)는 선산읍새마을단체협의회(여, 회장 이성희)와 연계하여 선산읍 화조리 텃밭 90㎡을 무상 제공받아 선산지역 어르신 1인당 15㎡씩 제공하여 고추, 가지 등 야채를 심고 가꾸며, 어르신들끼리 야외활동으로 말벗도 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노인장애인과안진희과장은“구미시에서는 코로나-19로 노인여가시설들과 경로당 등 휴관에 따라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데 따른 독거어르신 등의 우울감을 없애고, 활기찬 생활과 건강한 먹거리로 영양도 챙겨주고, 지역농가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4개소의 수행기관과 도움을 주신 선산읍새마을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고, “노인맞춤돌봄으로 지역에 맞고 어르신들에 맞는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신체적ㆍ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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