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내리막, 비대면 마케팅으로 전환점 마련한다”
“수출 내리막, 비대면 마케팅으로 전환점 마련한다”
  • 류경묵
  • 승인 2020.07.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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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무역협회-울산기업-해외바이어-통역)화상 상담을 하고있다(사진=울산광역시청제공)
4자(무역협회-울산기업-해외바이어-통역)화상 상담을 하고있다(사진=울산광역시청제공)

울산시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해외바이어 화상상담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 출장․바이어 방한․바이어 발굴․바이어 신용조사․비대면 상담 등을 지원하는 ‘해외 비즈니스 사전․사후 마케팅 지원 사업’의 세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판로 개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화상 상담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출기업이 해외바이어와 회의 일정을 정하면 울산시에서는 통역원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가 많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뿐만 아니라 러시아어․베트남어․힌디어 등 특수 언어 통역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 기업이 희망할 경우 화상상담 소프트웨어․회의시설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무역전문가 상담도 주선한다. 

화상 상담 외에도 해외바이어 발굴과 신용조사 비용도 지원된다.

최근 2년 이내 또는 올해 해외 무역사절단이나 전시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가한 경력이 있거나 참가 예정인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약 30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최대 350만 원까지 소요비용의 100%를 지원하며, 지원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 통상지원시스템(http://ultrade.kr)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로 전화(052-287-3072)․ 이메일(ys.kwon@kita.or.kr) 등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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