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센터장 김정은)는 11월 24일 부산울산센터 교육실에서 도박으로 인해 재정 문제를 겪고있는 이용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와 연계를 통해 신용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 하였으며, 도박문제로 인한 경제적 파탄에서 회복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안내(개인회생, 워크아웃, 파산, 전환대출)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재정적 회복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 대처방안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부산울산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하여 채무조정을 받고 있지만 도박문제의 치유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도박중독에서 회복 할 수 있도록 상담 연계 프로세스를 신용회복위원회 사내 게시판에 공유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연계 프로세스는 전국 신용회복위원회에 공유되어 채무조정을 심사하는 심의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심사역 담당자들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연계를 전국적으로 확장 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