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 코로나19 점검, 상주시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 코로나19 점검, 상주시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 김정일
  • 승인 2021.0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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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종교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상주시청 제공)
상주시에서 종교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상주시청 제공)

모동면은 담당부서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8, 10일 면 관내의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 여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종교시설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1. 17.(일)까지 2주간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직원들은 대면 예배(미사)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특별대책 기간 동안 시설 미운영을 권고했다. 또 10일(일)에도 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설별 현장을 점검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대면예배 진행 등 방역수칙을 위반 사실이 있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종교시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 종교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와 시민을 위해 위반하는 곳이 한 곳도 없도록 모든 종교인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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