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신경환
속 비운 몸뚱어리
열두 줄 꽁꽁 묶여
홰치듯 몸부림에
날지 못한 이승 무대
울 어매
인생 곡조는
뜯고 튕겨 멍들었네
▶프로필
-아호:右晙 경북 군위출생
-시의전당 문인협회 재무국장
-부산문인협회 문학도시등단
-회원:부산영호남문인협회 '불교문인협회
-시의전당 문학상후원회 감사장
-수상:시의전당문인협회 작품상
-석교시조문학 우수상(청옥문학)
-저서:어무이 시조집
*2020년 전당문학 창간호
*2020년 시조 전당문학상 수상작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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