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종자소독으로 키다리병 예방,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중점지도
벼 종자소독으로 키다리병 예방,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중점지도
  • 최영태
  • 승인 2021.04.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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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자를 소독하는 모습(사진=영양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벼 종자를 소독하는 모습(사진=영양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벼 정부 보급종 전량을 미소독 상태로 공급함에 따라 4월 30일까지 벼 종자소독에 대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라고 6일 전했다.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세균성벼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등의 병해충예방을 위해 종자 소독은 꼭 실시해야 한다. 종자소독 방법은 물40ℓ에 전용약제와 종자 20㎏를 넣고 수온 30℃에서 48시간 침지 후 맑은 물에 2~3회 세척(약제별 확인)한다. 약제 소독시 수온이 20℃미만일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낮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양 지역 농업인이 종자 전염 병해충 예방과 재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자소독제 1,600개를 공급하였고 마을별 이장을 통한 홍보와 리플릿 배부 및 농가별 현지출장으로 종자 소독요령과 품종별 특성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2021년 벼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 상태로 공급 추진함에 따라 종자 전염병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 더욱더 종자소독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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