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총 4억 9,500만원 지원 추진
울산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총 4억 9,500만원 지원 추진
  • 류경묵
  • 승인 2021.04.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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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5월 1일부터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시정 10대 핵심과제와 연계한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사회안전 △생태ㆍ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6개 분야, 69개 사업으로 총 4억 9,500만원을 지원된다. 

먼저 사회통합 분야는 울산 청년 기(氣)살리기, 청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고용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다.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분야는 여성·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의 복지증진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힘쓴다.

시민사회 분야는 청소년 시민의식 함양, 민주시민 교육, 청소년 희망 전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생태·환경 분야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명한 대기환경 조성사업을 펼치고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분야는 국경일 의미 알리기, 나라사랑 활동을 주도한다. 사회안전 분야는 코로나 일상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생활실천 운동, 생명존중 교육, 유아 유기동물 보호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이 증진되고 시민사회가 발전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이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접수된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사업이 성과를 창출하고 지원된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5월 중 선정 단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비 회계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사업추진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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