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최서윤
팔월의 무더위 속
연지 곤지 찍어놓고
담 넘어 임을 향해
기다란 목을 빼네
어머니
적신 눈시울
저 꽃처럼 붉었지

▶프로필
-출생: 울산
-아호: 한겸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정형시조의 美 회원
-창원대 평생교육원 교육생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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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최서윤
팔월의 무더위 속
연지 곤지 찍어놓고
담 넘어 임을 향해
기다란 목을 빼네
어머니
적신 눈시울
저 꽃처럼 붉었지
▶프로필
-출생: 울산
-아호: 한겸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정형시조의 美 회원
-창원대 평생교육원 교육생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