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센터장 김정은, 이하 센터)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9월 13일(월) 연일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15일(수) 대연중학교까지 순차적으로 도박문제 예방 토크쇼를 실시 하였다.
센터는 "토크쇼는 학생들이 각자 퀴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하면, 그 결과를 방송을 통해 풀이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정해진 규칙에 따른 경쟁 활동(퀴즈)을 경험함으로써 우연에 의한 이득을 취하는 도박과의 차이를 실제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부산울산센터 김정은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 불법도박 증가와 함께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청소년 도박행동 예방을 위한 자기주도 참여형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교육이 청소년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 및 위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여가문화 의식 함양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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