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경북 영덕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연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의료체계에 헛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영덕군 소재 영덕아산병원 내 확진자 발생 수는 26일 5명, 27일 2명, 28일 1명, 29일 1명, 30일 1명, 12월 1일 1명까지 계속해서 추가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영덕아산병원에서는 지난 30일, 병원 내 간호사까지 추가 확진자로 확인되어 병원의 관리체계의 문제점이 의심되고 있다.
영덕아산병원 내 입원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지만, 병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진료 희망자들은 '간격을 두고 줄서기' 등 기본적인 방역조치도 이행되고 있지 않다.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야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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