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에서는 지난 6일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동 일대 겨울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불면서 바람에 날린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있어 도시미관을 해침에 따라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등산로 입구,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됐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내가 사는 곳을 직접 청소하고 쓰레기를 치우면서 우리동네를 더 사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율곡동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추운날씨에도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율곡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불법투기 쓰레기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마다 EM발효액 무료보급, 우유팩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 토종어류 방류행사,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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