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의성사과”수출 쾌조
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의성사과”수출 쾌조
  • 김진우
  • 승인 2022.01.14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의성사과”수출 쾌조(사진=의성군청 제공)
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의성사과”수출 쾌조(사진=의성군청 제공)

의성군은 농업회사법인㈜이슬마루와 함께 13일 의성사과를 싱가포르로 보내는 새해 첫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의성사과는 12.6톤, 약 3만 불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인 NTUC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싱가포르 수출은 꾸준히 싱가포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 쾌거를 이루어내고 있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고품질 사과 재배에 최적화된 의성사과는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좋아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도 지정 농산물 수출단지인 ㈜이슬마루는 현재 약 40ha의 면적에 22개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29톤의 사과가 수출길에 올랐다. ㈜이슬마루는 올해 대만 수출을 재개할 예정이며 총 570톤 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과 물류비 증가로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와 농가들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