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 ㈜한국리포좀과 첨단리포좀 기반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바이오파마, ㈜한국리포좀과 첨단리포좀 기반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 김상출
  • 승인 2022.05.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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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한국리포좀과 첨단리포좀 기반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사진=영남연합뉴스 DB)
㈜바이오파마, ㈜한국리포좀과 첨단리포좀 기반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사진=영남연합뉴스 DB)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는 지난 16일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리포좀 개발 전문기업 ’한국리포좀’과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mRNA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자적 양이온성 전달물질 SG6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파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리포좀을 생산 및 개발 중인 ㈜한국리포좀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오미크론 변이 등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리포좀 기반 mRNA 백신 개발 및 상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리포좀의 김안드레 대표는 현재 부산 신라대학교 제약화장품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0년 교원창업을 통해 한국리포좀을 창업 하였다. “한국리포좀은 독자적 리포좀 제형 기술 개발을 통해 인간, 어류, 동물 등 다양한 종(species)에 대한 백신 및 인수공통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경구백신, 비강백신 및 mRNA 백신 개발 기업 그리고 항암제 등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기업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리포좀 상업화를 돕고 있는 리포좀 특화 벤처기업이다. 

바이오파마 최승필 대표는 “이번 한국리포좀과의 협약으로 그동안 극저온 보관 및 유통 문제로 저개발 국가에 보급하기 어려웠던 mRNA 백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다가 mRNA 백신도 신속히 개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mRNA 백신분야의 신규사업을 공동 모색하고 리포좀을 이용한 백신사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세계적 K-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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