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정은, 이하 부산울산센터)는 8월 9일 울산남구·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건강한 울산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부산울산센터는 업무협약에 앞서, 작년 11월 도박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조기개입 및 사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위 두 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도박 및 알코올 중독관리지원체계의 네트워크 구축, 도박 및 알코올 중독 관련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도박 및 알코올 중독폐해의 예방과 회복지원 등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정은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중독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중독치료 및 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건강한 울산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울산센터는 9월 중 울산지역의 중독유관기관과 4대 중독예방 인식개선 연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기관 4대 중독의 특성을 살린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울산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