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생활방역위원회 위원장들, 미등록 경로당에 냉장고 지원 나서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생활방역위원회 위원장들, 미등록 경로당에 냉장고 지원 나서
  • 김진우
  • 승인 2022.08.1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생활방역위원장이 9일 삼보아파트 107동 미등록 경로당 앞에서 냉장고를 구입 지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청 제공)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생활방역위원장이 9일 삼보아파트 107동 미등록 경로당 앞에서 냉장고를 구입 지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청 제공)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생활방역위원장은 냉장고 고장으로 여름철 음식 보관이 힘든 미등록 경로당 돕기에 나섰다.

미등록 경로당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곳이다.

이에 두 단체장은  9일 孝(효) 나눔실천 일환으로 삼보아파트 107동 미등록 경로당에 50만 원 상당의 냉장고 1대를 구입 지원했다. 

한편 이번 냉장고를 지원한 협의회와 위원회는 이웃돕기, 방역사각지대와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다.

류천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냉장고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국 생활방역위원장은 “어르신 건강을 위해 경로당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최진열 경주시 황성동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나누는 기쁨이 있다”면서 “서로 함께 돌보고 살피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고 이라고 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