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오난희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길은 걸어갈 수 없다
아이를 보라!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해맑은 그 모습
꿈을 향해 걸어가는 아이의 첫걸음마로
우리는 삶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길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
각자 주어진 삶 속에
나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때론 지치고 외로운 길
동행하면 사랑으로 걸어가는 행복한 길
그 길에 해가 뜨고 비도 온다.
삶의 끝자락에 서서
내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볼 때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는 중요치 않다
다만 내가 걸어가는 길에 자신감을 가져라
과연
내가 꿈꾸는 길을 걸었던가...
생각해 볼 일이다.
비바람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그 삶 속에서 웃고 우는 나
그 길을 걸으며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어린아이처럼
행복 향해 걸어갈 것이다.
▶프로필
-아호:문청
-이름:오난희
-출생:전남 장흥 대덕출생
-시의전당문인협회 영상편집위원
-문학愛 시 와 수필 등단
-문학 愛영상편집위원 역임 (감사패 수상 )
-문학사랑 신문 2호 대상 수상
-계간시와늪 시 (시제/달팽이)동상 수상
-계간시와늪50호 신년호 공로상(영상부분)
-現계간시와늪 홍보위원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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