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이영민 기자)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의 공공 체육시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장애인(휠체어)들이 들어 갈 수 없는 곳에 설치되어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수영사적공원은 조선시대에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혼이 담겨있는 부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적 공원이다. 이 공원 남문쪽에 위치한 공공 체육시설이 설치 뿐만 아니라 관리도 되지 않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운동기구라면 장애인이 진입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일반인을 위한 운동기구라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설치를 해야 한다. 수영구청 담당 관리부서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운동기구 배치와 시설물 정검에 들어가겠다."라고 말하며 빠른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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