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전통시장서 한바탕 놀아보자
(산청)송재학 기자 = 지난해 지역주민들과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은 산청군의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이 오는 4일 오전 시천면 덕산시장 다목적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주관하여 최근 ‘비비각시’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서정아씨를 비롯해 산청 출신 가수 황태산, 방가희, 이태환, 이국씨도 참여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궈줄 계획이다.
사회자로는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인 한상준씨가 나섰다. '장날이 좋다.' 공연은 지난해 말 덕산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점가 정비, 데크 설치와 함께 조성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공연행사다.
이에 군 관계자는 “또 지난해 확보한 국비 4억원을 활용해 덕산약초시장 활성화 사업이 올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물론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덕산시장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장이 활기를 띄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