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령곤 기자 = 지난 5월1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경선에서 권기창 후보가 장대진 후보를 누르고 경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 권영세 시장을 배제하고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책임당원 전원 여론조사를 50%와 안동시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합산하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권기창 교수는 안동중, 경일고, 안동대를 졸업 한 후 현재 안동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지역인물이다. 한편, 권영세 현 안동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6.13 지방선거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기창 한국당 예비후보는 앞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춘 새로운 전문가가 필요하다. 경북도청 이전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이다.” 라고 하며 “안동에 새로운 미래를 재창조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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