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예고 없이 우박 떨어져… 시민들 `화들짝`
서울에 예고 없이 우박 떨어져… 시민들 `화들짝`
  • 백승섭
  • 승인 2018.05.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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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승섭 기자 = 3일 오후 1시 서울지역에 예보에도 없던 우박이 난데없이 떨어져 야외활동을 하던 시민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는 2000년 5월 19일 이후 18년 만에 내린 우박이다.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시민들은 각종 소셜미디어와 SNS에 우박이 내리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이에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 곳곳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떨어졌다."고 전했다.


우박에 대한 기상 관측은 서울 종로구 송월동의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첫 관측 되었으며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를 만나 온도 차가 생기면서 강한 대류작용을 일으켰고 이에 우박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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