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백승섭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드루킹 사건` 특검 관철을 요구하며 무기한 노숙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3일 우 원내대표와 가진 비공개 회동에서 ‘드루킹 특검’을 받는 대신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 국회 비준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협조해 달라는 조건부 수용 안을 제시한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밝히며 ‘무기한 노숙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