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지역 생활악취 조사결과」 발표
「2023년 부산지역 생활악취 조사결과」 발표
  • 강창훈
  • 승인 2024.05.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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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악취시료채취 모습(사진=부산보건환경연구원 제공)
하수구 악취시료채취 모습(사진=부산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11개 구·군 하수구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악취 조사 결과를 오늘(10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역내 악취민원다발 하수구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악취를 조사해왔다.

  이번 조사는 시역내 악취민원다발 하수구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조사했다.

  조사지점은 민원다발지점인 9개 구·군 11개 지점과 2021·2022년 조사 결과 고농도 지점으로 나온 9개 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실시간악취이동측정시스템(SIFT-MS)을 이용한 지정악취물질 22종이다.

  조사 결과, 하수박스 관말부 지점의 미차집 하수 유입 및 각종 부유물질의 부패 그리고 하수구 내부 퇴적물의 혐기성 분해 등의 영향으로 복합악취 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하수구 준설, 하수구 구배 및 하수량 등에 따라 악취 강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 하수구 20개 지점 평균 악취활성값*은 ▲황화수소(7.2~9072.1, 평균 962.1) ▲메틸메르캅탄(5.3~5867.8, 평균 402.2) ▲트리메틸아민(6.7~82.2, 평균 22.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하수구로 유입되는 미차집 하수로 인한 황화합물류 및 질소화합물 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악취활성값 : 개별 악취물질 농도를 각각의 악취물질의 최소감지농도로 나눈 값

  한편, 연구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악취관리지역 및 공단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상(업그레이드)된 부산관광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구·군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악취민원다발지역 및 관광지 주변 하수구 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 및 공단악취 조사와 함께 민원다발지역 및 관광지 하수구 악취조사를 시행해 악취저감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산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창훈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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