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채용박람회」 개최
  • 전상택
  • 승인 2024.05.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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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행사포스터(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행사포스터(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3일) 오후 1시 영화의전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범 사업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정식 도입돼 추진 중인 법무부 주관의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에프(F)-2-알(R))'과 연계한 채용박람회다. 부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관내 지역특화형 허용업종*을 포함한 21개 기업과 부산시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지역특화형 허용업종: 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등

  주요 행사로는 ▲2024년 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 ▲현장 채용관 ▲부대 행사관(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증명사진 촬영) ▲홍보관(비자, 취업, 생활정보 안내) 등이 운영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채용관(jobfair.busanjob.net/d2)도 함께 진행해 기업 정보가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은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 참석하면 된다.

  한편,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부산 지역대학 졸업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서구·동구·영도구)에 거주 또는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에프(F)-2-알(R))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외국인 인재가 취업하면 거주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장 추천서가 발급된다. 최종적으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의 심사를 통해 거주비자를 발급받으면 부산에서 거주하고 취업을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서구·동구·영도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정된 할당(쿼터) 120명 중 52명을 모집했으며, 추가 모집은 오는 6월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시 특화기업과 중소기업에 취업해 정주하게 되면, 부산시 유학 선순환 체계가 점진적으로 구축돼 인구 소멸과 인력 부족 등의 지역사회 당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기자재 업체 및 관광·마이스 산업에 취업해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상택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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