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영덕군과 함께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8월 3일(토), 영해면에 위치한 숲속자연교육농장에서 진행된 주말 숲속 독서 캠프에 관내 초등학생 18명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들꽃 시화 액자 만들기, 백석의 동화 함께 읽기, 한솥밥 함께 비벼 먹기, 천연아로마 비누 만들기, 미니북 만들어 발표해 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강사는 지역의 독서교육 전문가인 임세령이 맡았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빵마을힐링캠프, 사계절플라워팜, 팜그브로, 룰루랄라, 바느질하는 농부 등의 지역 체험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주말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주말 숲속 독서 캠프는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에 이어 8월 10일(토)에 두 차례 실시된다.
윤인한 교육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며, 초등학생들이 주말에도 즐거운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하였다.
박관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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