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터키 활주로 이동중 비행기 충돌 …'쾅' 소리와 함께 화재
아시아나 여객기, 터키 활주로 이동중 비행기 충돌 …'쾅' 소리와 함께 화재
  • 김소정
  • 승인 2018.05.14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 언론 "터키 항공 비행기 꼬리부분 파손" 다행히 인명피해 보고는 없어
-"인천행 아시아나 비행기도 부서져..." 비행기 결항으로 승객 불평 불만 잇따라

(국제)김소정 기자 =  터키 활주로에서 인천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에 충돌해 화재가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MBC뉴스 캡쳐)
(사진=MBC뉴스 캡쳐)

13일(현지시각)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비행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오른쪽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여객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그 충격으로 터키항공 여객기의 꼬리 부분이 날아가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공항 소방당국의 빠른 출동으로 화재는 신속히 진화됐다.

(사진=MBC뉴스 캡쳐)
(사진=MBC뉴스 캡쳐)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항공편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다수 승객이 대체 항공편을 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이륙 예정시간으로부터 약 6시간이 지나고부터 서야 차례대로 공항 주변 호텔을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소식이 현지에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비행기 타겠나….",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