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랑진고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5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랑진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저소득 홀로노인 5명과 결연을 맺어 월 2회 이상 가정방문과 말벗 봉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병원과 기관 협약식을 맺어 지속 가능한 사례를 계속 발굴 실천하여 애향심과 나눔 정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강일 삼랑진읍장은 “학생들의 정성어린 기부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삼랑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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