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면역의 본체이다 (7)
물은 면역의 본체이다 (7)
  • 허민도
  • 승인 2018.06.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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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고혈압(高血壓) -

(영남연합뉴스=허민도 교수) 소위 현대병(現代病)이라 불리는 것 중에 중요한 4개를 들라고 하면 아마 고혈압, 당뇨병, 암 그리고 관절염이 될 것이다.

위의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이 4가지의 문제 질병을 다루고자 하는데, 이번에는 먼저 고혈압이 물과 어떻게 관련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이 기능성 병들은 한 사람에 별개로 나타나기도 하고 복합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의 경우는 한 사람에게 동시에 출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전의 기고에서 우리는 물이 생명력의 본체 내지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왔으며, 이것이 바로 면역력의 본체임을 그것이 이치이기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모든 종류의 질병을 이 수분과 관련하여 다시 조명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된다.

수분의 체내 기능에 대하여 불분명하였을 동안인, 과거에는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이제 물의 본 기능을 정확히 안 이상 우리는 이것을 근본으로 모든 질병을 이해하여 더 이상 질병의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로부터‘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는 말이 있다. 건강에 관한 모든 도움 된다고 하는 지식들이 난무하니, 이들 정보들을‘구슬 서 말’이라고 보면, 꿰는 것은 바로 이치(理致)라는 생각의 바른 잣대이다. 말하자면 앞뒤 맞게 연결해 보면, 그 알려진 부분적인 수많은 지식들이 보배가 될 것이다. 

우선 물을 이치적으로 조명해 보니, 물은‘물 분자’상태로나 또‘수소결합’의 형태를 통하여 신체의 생체분자의 구조와 위치를, 바르게 하여 생체기능을 조화시키는 역할이 밝혀진 것이다.
이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아들을 수 있는 명확한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치는 자연만물의 의문을 푸는 열쇠인 것이다. 그 이치가 바로 우리의 마음(理性)이어야 하고 만물에 대한 판단 기준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고혈압(高血壓)이란 혈압이 정상치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은 급기야 혈관의 파열을 불러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다. 이 고혈압도 현대병이라고 불리는 것은 수분의 만성적 결핍을 모르게 된 현대의 인류에게 들이닥친 대재앙일 수 있다는 것을 크게 암시하고 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이 체내 항상성이 깨어진 후 일어나는 보상반응임을 우리는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 항상성의 유지와 회복은 반드시 수분에 의한다는 사실을 이치적으로 깨달아 있을 것이다. 수분은 생체의 기능 상태를 조화시키는 물질의 근본이며, 생체분자의 구조 완성을 통하여 조화를 이루어내는 놀라운 물질이다. 이 때 세포내·외 삼투압 유지를 통하여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염분이 필요하다(무조건 염분을 낮추라는 것은 위험한 부분적인 생각!). 혈압(血壓)은 우리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혈액(혈구세포와 혈장)을 공급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혈액은 산소와 노폐물의 각종 생리활성 물질을 운반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기능도 빼 놓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이 혈압이 정상 이상으로 떨어지거나 높아지면‘저혈압’또는‘고혈압’이란 기능성 병으로 불리는 것이다. 혈압의 이상은 수분의 만성 부족에 따른 것이며 본태성 고혈압이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대개 40~50대의 나이에 들면서 생기니, 당연히 나이와 관계가 있을 밖에 없고, 그 나이 수만큼 만성적으로 수분이 결핍된 상태가 이어진 것이다.

당연히 신체는 수분 부족으로 보상 반응이 시작되겠고, 그것이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려는 노력이 혈압상승으로 표현된 것이며 일종의 적응증인 것이다. 여기에는 단지 혈압 자체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으로 대응하여 회복하려는 각종 생체 반응이 동반되는 것이다. 고혈압의 원인으로 학계에서는 각종 원인과 이유를 들고 있으나 소위 본태성 고혈압으로 불리는 이 현대병에 대하여 거의 설득력이 없다. 이 고혈압은 단순히 체내 수분 상태를 회복시켜 줌으로 혈압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이 때 당연히 혈압 이외의 각종 기지 내지 미지의 보상 기전도 사라지게 된다.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가!

단지 몸에 수분이 없어 일어나는 적응증에 불과한 것인데, 혈압 자체를 낮추고자 소위 이뇨제(利尿劑)나 칼슘 저해제(沮害劑) 등을 처방하여 더욱 수분 부족상태와 증상을 악화시켜가고 있었던 것이다. 부디, 이치의 귀를 열어, 생명의 근본인 체내 수분의 놀라운 기능을 깨달아, 본인의 생명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바라마지 않는다.

허민도 교수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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