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김소정 기자 =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기상청은 오사카에서 강도 5.9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일본 긴키 지방을 기준으로 최대 진도 6약의 흔들림이 발생하는 등 사람이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이 부서지는 정도의 피해 발생이 가능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진을 겪은 현지 주민들은 지진공포로 인한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본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알려져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인들도 지진을 심심치 않게 경험하지만 일본 대지진 이후 큰 트라우마로 남아 지진 자체가 그들에게는 큰 공포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한 오사카 주민들의 후문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차분하게 지진에 대한 대처를 하는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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