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발로 뛰는 현장’ 간부회의 추진
밀양시, ‘발로 뛰는 현장’ 간부회의 추진
  • 김동화
  • 승인 2018.07.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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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현장에서 현안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내달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위해 현장을 찾은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

현장 간부회의는 민선7기 박일호 시정의 시민소통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의 서류 중심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안사항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개선방향에 대한 간부공무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최선의 대안을 찾아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회의다.

또한 현장 간부회의 시에는 현장 주민, 관련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현장간부회의는 민원 및 현안이 있으면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며 밀양시는 간부공무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 실질적 방안 도출 및 주민들이 움직일 필요없는 편리한 민원 제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많은 밀양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과 사업도 주민들이 외면하면 가치가 없듯이 민선7기에는 밀양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내달 첫 간부회의 현장으로 밀양연극촌을 찾아 밀양연극촌 재정비와 10월에 개최하는 ‘밀양 푸른연극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청년일자리시책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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