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고성장 중인 대만 관광객 유치
경남도,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고성장 중인 대만 관광객 유치
  • 김상출
  • 승인 2017.08.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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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 사진.jpg
▲ 8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언론매체 초청, 창원․통영지역 팸투어
(경남) 김상출 기자 = 경남도는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4일간 대만 언론매체를 초청하여 창원․통영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팸투어로 국외 관광시장을 다변화해 중국의 방한관광 위축에 대응하고, 최근 고성장하고 있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언론매체는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 방송의 선두 주자인 ‘EBC 방송국’, 대만의 주요 신문사 중의 하나인 ‘연합보’, 파워블로그 ‘JEFFIA FANG’,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등 4개 기관이다.
도에서는 대만의 해외여행 특성에 맞추어 개별관광, 자연경관, 이국적 문화 관광 등의 투어코스를 준비했으며, 통영의 한려해상 쪽빛바다와 문화예술, 창원의 이색적인 관광지가 어우러진 최근 글로벌 해외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팸투어단은 1일차(8월 2일)와 2일차(8월 3일)에 통영 지역을 투어한다. 주요 취재지는 한류드라마 주요 촬영지인 장사도 까멜리아,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이라고 알려진 동피랑, 한려해상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 레포츠인 루지, 바다와 도민의 삶이 숨 쉬는 중앙전통시장, 동백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경남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그리고 3일차(8월 4일)와 4일차(8월 5일)에는 창원에서 지난 3월 개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술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주류 박물관인 굿데이뮤지엄, 한국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으로 만든 거리인 창동 상상길, 도심 속에 인공호수와 예술 조각품이 어우러진 용지호수, 진해 해양공원을 둘러보고 우도마을 벽화길을 마지막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투어코스와 같은 동남아 지역의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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