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혁신’ 부문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 수상
안동시 ‘공공혁신’ 부문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 수상
  • 최영태
  • 승인 2018.07.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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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영태 기자 = 오늘25일 안동시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25개 부문 가운데 ‘공공혁신’부문에서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안동시 ‘공공혁신’ 부문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 수상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본 상은 급변하는 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경영혁신 기관을 찾아 수여하는 것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기초지자체는 업무 특성상 글로벌경영혁신을 표방하고 실천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여건임에도 안동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세계화로 기초지자체 초유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평가는 지자체 가운데는 유일하게 안동시만 ‘공공혁신대상’ 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안동시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가져갈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가 덕분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2010년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시킨데 이어 2015년에는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718종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지난 6월에는 봉정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만한 것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다. 이 포럼은 물질만능주의에 찌든 현대사회의 병폐를 꼬집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소재 등의 한계로 기초지자체가 포럼개최를 정례화 한다는 것 자체가 유례를 찾을 수 없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역량을 뛰어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안동의 짙은 문화향기와 안동의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가치로 승화시키고, 인류가 추구하는 문화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점해 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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