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영민 기자 = 2018 부산 나이트레이스가 오후 7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었다. 전일(3일) 저녁에는 랩퍼 비와이 등이 출연하는 '부산 밤바다를 달린다!' 나이트레이스 in 부산 전야 콘서트도 열렸다.
부산의 야경을 보며 광안대교를 달리는 흔치 않은 기회니 많큼 1만5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았는데 접수 개시 30분만에 티켓이 매진이 되었다고 한다.
A~D조로 이루어진 참가자들은 집결지에서 공연을 비롯한 몸풀기 후에 오후 9:30분부터 순차적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광안대교를 지나 벡스코 지점으로 골인하게 된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광안리 해수욕장 출발선에 모여 너도나도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였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다들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레이스가 마치는 오후 11시30분 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소녀시대 효연, 딘딘, DJ인사이드코어가 출연하는 EDM파티가 열린다. 레이스에 참가자에 한에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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