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됐으며, 8월 8일 오후 1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시연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2016년 한국을 강타했던 태풍 ‘차바’에 의해 국가 및 지방하천 범람으로 제방유실 및 가옥·차량 침수 등 많은 피해에 관련하여 홍수 예측정보 강화를 위해 수자원 전문역량을 갖춘 K-water과 협약하여 추진된 위탁사업이다. 

사업은 태화강 등 관내 주요하천 11개소에 대해 홍수대응 모니터링과 위험 단계별 예·경보 발령시스템이 구축된 것으로 수위관측소 26개소 및 하천감시 CCTV 68개소 구축, 우량관측시설 38개소 활용, 구군 배수펌프장 및 육갑문의 모니터링시스템이 갖춰졌다.

울산시는 이번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관내 주요하천 등을 실시간 감시하여 시민 생명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와 하천둔치 시설물 보호 등 울산의 재난대응능력은 한층 더 강화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IT기술 등 첨단과학을 접목한 재난관리시스템 확충사업을 더욱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재난관리과 우의정(☎ 052-229-4152)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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