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폭염 대비 주거취약지역 점검 및 수익금 기부
허성곤 김해시장 폭염 대비 주거취약지역 점검 및 수익금 기부
  • 정용진
  • 승인 2018.08.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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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 주거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폭염을 대비해 주거취약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김해시 주거취약지역은 안동, 대성동, 진영읍 일원의 3개소 6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취약지구에서 무더운 여름을 열악하게 나고 있는 안동지역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시 무더위 시설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지역내 대부분의 주민들이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바람에만 의지한 채로 생활을 하고 있어, 김해시에서 지난 8월 2일부터 개인소유 컨테이너를 임차하여 임시 무더위쉼터로 긴급하게 임대하여 운영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축하로 받은 화분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구입하여 주거취약지에 배부하였고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에 차질없도록 해당부서에 지시하여 유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폭염 속 불같은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해시의 적극적인 폭염대응태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공원, 수경시설, 횡단보도 등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쿨용품 지원, 폭염안전수칙 전파,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원 및 방문전담간호사의 직접방문 등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운영중인 살수차의 운행범위를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에 구급약을 비치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특히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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