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재첩을 찾아라!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개최
황금재첩을 찾아라!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개최
  • 윤득필
  • 승인 2018.08.16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 윤득필 기자 = 연일 35℃를 웃도는 폭염으로 7월 20일 열기로 했던 하동 재첩축제가 무기한 연기되었던 가운데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오는 8월 31일∼9월 2일 사흘간 백사청송의 송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의 사진이다.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는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참여와 상생의 문화형 축제 △여름 대표 힐링축제 △글로벌 문화축제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모래·연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명칭을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로 바꿔 축제의 역량을 드높였다.

축제 첫 날부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는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 날 오전·오후 5차례 진행되며 순금 1돈짜리 황금재첩 200개와 은재첩 300개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테마로 한 개막행사는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 ‘영·호남 화합 드로잉 쇼’, 울랄라세션, 하동진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섬진강을 날아라’ 모형 글라이더대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 시범경기, 하울림 공연, 하동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등이 차례로 열리며, 마지막 날은 역시 오전 10시 씨름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문화공연 ‘창작 타악’,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모형 글라이더대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에 이어 오후 7시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7회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로 축제의 마지막을 선보인다.

축제 행사 외에도 재첩홍보 판매관 및 재첩시식 코너, 특산품 전시·판매장, 알프스푸드마켓존, 한우 판매장 등 먹거리·즐길거리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계축제도시이자 2018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육성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7월 20∼22일 사흘간 재첩축제를 열리고 했으나 당시 35℃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