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 ‘2018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로 놀러오세요
시원한 바다 ‘2018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로 놀러오세요
  • 김상출
  • 승인 2018.08.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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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오는 18일 ~ 19일 양일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2018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기장 '2018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홍보자료 

 
축제가 개최되는 임랑해수욕장은 부산과 울산의 경계에 위치한 흰 눈과 같은 모래사장과 주변에는 노송이 푸른 숲을 이루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해변운치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임랑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CJ헬로 전국어린이동요대회’를 시작으로 19일 일요일 오후 7시 ‘부산MBC 해변 대학가요제’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 열리는 ‘CJ헬로 전국어린이동요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예심을 거쳐 20여팀이 선발되었으며 독창 및 합창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의 자랑인 ‘정관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합창부문 대상팀인 ‘양산어린이합창단’의 앵콜공연, 아카펠라 부산모노, 우카탕카 코믹마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날 19일에는 임랑해수욕장의 대표축제인 ‘부산MBC 해변 대학가요제’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1977년 시작하여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가요제이며 이번 축제 역시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10여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정과 패기로 젊음을 발산하는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성세대엔 아련한 옛 추억을 불러오고 대학생들에겐 여름밤바다의 무드를 불러와 세대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해변 대학가요제는 가수 배기성, 정경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라드의 디바 ‘거미’와 힙합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 고등래퍼2 출연 ‘빈첸’과 우승자 ‘김하온’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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