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출 기자 = 지난 21일~23일 3일간 해운대구 중2동 주민센터에너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 절약 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8월 22일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흥미 유발,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전기 없이 시원한 여름나기 등 매회 1시간 30분씩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아이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민화부채, 무동력 보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문병국 중2동장은 “2004년 제정돼 올해 15회째인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고, 관심과 습관도 길러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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