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 발생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26일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린 의령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되어 해제 시 까지 최고 226.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전 직원의 반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사태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집중호우로 의령읍 외 4개면에 메론 비닐하우스 74동, 벼 20.4ha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배수장·양수장 가동, 공무원 현장 지원 등 응급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부군수 박환기는 "이번 주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농업용 시설 및 수리시설,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유실·붕괴·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 하라."며, "특히 농업분야 피해 전수조사와 응급복구 대처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