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대표,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체제를 바꾸겠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대표,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체제를 바꾸겠다.'
  • 백승섭
  • 승인 2018.09.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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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승섭 기자 =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최고위원선출대회에서 손학규(72)후보가 27.02%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로 당선됐다.

손학규 sns페이스북 메인화면
사진=손학규 sns페이스북 메인화면 캡쳐

최종 득표율은  손학규 27.02%, 하태경 22.86% , 이준석 19.34%, 정운천 12.13%, 김영환11.81%, 권은희 6.85%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투표는 K-voting(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ARS조사,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반영된 비율은 책임당원 50%, 일방당원 25%, 국민여론조사 25%였다.

손학규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하태경(50), 이준석(34), 권은희(59), 김수민(32)이 최고위원으로 바른미래당을 이끌게 된다.

 당대표로 선출 된 손 대표는 "나라를 망치는 두 괴물을 물리치겠다.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양당체제를 바꾸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당일 전당대회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한병도 청와대 청무수석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유승민 전 대표와 지상욱 의원 등 바른정당출신의원 일부는 불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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