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시안 게임과 함께! 우리는 방과 후 시민청소년 응원단!'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안게임 야구와 축구 한일 결승전 응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고, 또래 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화합과 공감의 장을 열어 왕따·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됐다.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우리눈안과'에서 치킨을 후원해 이번 응원단 활동에 힘을 실어주었다.
참가자 우문정 학생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오늘 응원한 야구, 축구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해서 정말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을 해서 더욱 재미있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전하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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