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지매클럽과 함께 건강하자
(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지난 6일 밀양아리랑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밀아클 아리랑장터 행사와 연계하여 건강생활실천홍보관을 열고 건강측정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밀양아지매클럽은 매월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는데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보건소도 함께 건강생활실천홍보관을 열어 자녀를 기르느라 건강체크에 소홀한 어머니들은 대상으로 체성분검사, 혈압·혈당측정,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자녀를 기르는 젊은 20~30대 엄마들의 수가 많은 만큼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 임산부 등록, 임신부 체험, 출산장려 홍보 등을 통해 밀양시 인구 증가에 힘을 실었다.
그 외에도 '자기혈관 숫자알기', '2018 자살예방주간 내가 마음을 열면 우리가 삽니다’, ‘치매, 함께하면 극복 가능합니다' 등 시민들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보건소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나와서 장도 보고 건강측정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밀양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