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정일 기자 =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각종 SOC사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경상북도 토목직 공무원이 9월 8일 경북도청 토공회가 주최하고 청도군청 삼토회가 주관한 제9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로 청도에서 모여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청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경북 도내 22개 시군 등 25팀 1,200여명이 모여 행정안 전부, 경상북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화합, 소통,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경기진행은 토목직 공무원과 가족이 다 함께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 족구, 400m이어달리기, 가족경기 등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친선경기로 진행됐다. 각 시군은 지역 특산품들을 교환하고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상주시가 차지했으며, 2016년 제7회, 2017년 제8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2위는 영천시가 3위는 안동시가 각각 차지했다
내년도 제10회 경상북도 토목인 체육대회는 포항시에서 개최를 기약하여 막을 내렸다.
이에, 황택련 상주시 토목인 동우회장은 “경상북도 토목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거둬 뜻 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토목직 공무원 선후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상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