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10월 2일부터 위탁 의료기관 총 43곳에서 만 65세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어르신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밀양시 주소자는 10월 2일부터, 타지역 주소자는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대상 확대로 올해부터는 생후 6개월부터 2006년생(12세)까지 9월 11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 보건소에서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22일 이후로는 유료접종으로 시행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밀양시민 중 의료급여 대상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1~3급, 다문화가족여성, 임신부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13세 이상 밀양시민에게는 유료접종으로 시행한다.
밀양시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후 약 20~30분간 대기하여 급성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 할 것”이라고 당부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시민들의 면역력 증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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