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김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 정용진
  • 승인 2018.09.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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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지난 9월 11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1365 안전하세요? 노란발자국! 안전을 부탁해’의 일환으로 장유 삼문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김해시에서 1년365 안녕하세요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하고있다.
김해시에서 1년365 안녕하세요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하고있다.

노란발자국이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설치해 어린학생들이 차도로부터 거리를 두어 신호를 기다리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노란발자국 설치 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전년대비 30%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4월 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노란발자국 설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김해 내 10개 초등학교가 신청하였다. 현장답사 등을 통해 심사를 가졌고 진영대흥초등학교 노란발자국 설치에 이어 두 번째로 삼문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게 됐다. 

또한 삼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굣길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의 안부캠페인을 진행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등교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류정옥 센터 소장은 "노란발자국 설치가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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