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 폐막식
통영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 폐막식
  • 송재학
  • 승인 2018.09.12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 송재학 기자 = 지난 9월 8일~9일 양일간 열린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충무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열띈 경기 끝에 마무리됐다.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120개팀이 참가하여 총193경기가 펼쳐진 결과 남자부 우승(전남패밀리,전남Lio,전남Dynamic,광주빛고을,광양시니어), 여자부 우승(순천유앤아이,전주V9)으로 결정되었다.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들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격려를 보냈고, 선수들도 연띈 응원에 힘입어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올해로 12회 연속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선수단을 포함한 동호회원, 배구관계자 등 2,000여명이 통영시를 방문하여 침체된 통영경제에 활기를 북돋았으며, 내년에는 전국 배구동호인의 참여를 적극 반영하여 보다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체육관이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있어 신축건물에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됨에 따라 대회유치를 통한 관광마케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통영시배구협회 관계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배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구대회로 그 위상을 드높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