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 설천면 자율방재단과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데 지난 10일 설천면 감암에서 노량까지 국도 구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13일 노량대교 개통을 앞두고 낚시터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칡덩굴제거 등 주요 도로변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남해를 찾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민성 설천면장은 “노량대교 개통을 앞두고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우리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소장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분엽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노량대교 개통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 지역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하동 국도건설공사 개통 기념 걷기대회에 설천면은 200여명이 대거 참여하였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